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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베이킹 소다 다양하게 활용하기 feat. 하수구 뚫기

베이킹 소다 활용하기

베이킹 소다는 천연 물질로 우리의 생활 곳곳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아이템입니다.

특히 집안 청소에서 더욱 유용하게 사용할 방법이 많이 있습니다.

베이킹 소다의 여러 가지 활용 법에 대해 알아보고 공부해 봅시다.

 

1. 냉장고 냄새 청소

냉장고에는 반찬을 비롯해 여러 음식물이 모여있다 보니 냉장고 문을 열 때면 불쾌한 냄새가 날 때가 있습니다.

냄새가 난다고 냉장고 문을 열어 놓을 수도 없는데, 베이킹 소다를 어떻게 이용하면 좋을까요?

베이킹 소다와 뜨거운 물을 1:4 비율로 섞어 베이킹 소다를 녹여줍니다. 그다음 행주나 헝겊 천에 베이킹 소다 녹인 물을 묻혀 냉장고 안을 닦아줍니다. 냉장고 안을 가볍게 닦은 후 베이킹 소다를 3-4 스푼을 컵에 덜어 냉장고에 넣어두면 냉장고 냄새가 밖으로 나가지 않고 베이킹 소다가 있는 쪽으로 흡수됩니다.

굳이 냉장고 냄새 제거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겠죠?

2. 하수구 뚫기

집에서 생활하다 보면 세면대나 싱크대, 또는 하수구가 막혀본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하수구가 막히면 냄새까지 올라와서 이만저만 힘든 일이 아닙니다. 

이때 간단히 베이킹 소다를 활용하여 하수구를 뚫을 수 있습니다.

뚫는 방법으로 하수구에 베이킹 소다를 한 컵 부은 후 뜨거운 물을 하수구 쪽으로 콸콸 쏟아주면 끝입니다.

하수구 클리너가 효과가 있다 해도 화학제품이기 때문에 몸에는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수구 클리너 사용 전 베이킹 소다를 활용하여 먼저 뚫어 봅시다.

3. 반려 동물 배변 냄새 제거

사랑스러운 반려 동물이지만 집안 여기저기서 볼일을 보기 때문에 곳곳에 벤 배변물 냄새까지 사랑하긴 어렵습니다.

유독 냄새가 심한 곳이 있다면 베이킹 소다를 활용하여 청소하면 좋겠습니다.

베이킹 소다와 식초를 1:5의 비율로 섞어서 냄새가 심한 장소에 뿌려두고 2-3시간 지나면 뿌렸던 곳을 물로 씻거나 닦으면 됩니다. 

화학약품으로 만들어진 청소 제품보다 베이킹 소다와 식초를 활용해서 순하지만 효과적인 방법으로 냄새를 제거한다면 반려동물은 물론 사람에게도 효과적인 청소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4. 과일 세척

과일을 안전하게 섭취하기 위해서는 농약 성분을 씻어내야 합니다. 

과일을 세척하는 여러 방법이 있지만 베이킹 소다를 활용하면 더 깨끗하게 씻을 수 있습니다.

먼저 깨끗한 스펀지로 과일에 베이킹 소다를 묻혀 문질러 닦아 낸 후 물에 2-3스푼의 베이킹 소다 섞어 과일을 10분 정도 담가줍니다. 10분 뒤 과일을 깨끗한 물에 씻어서 먹습니다.

베이킹 소다를 활용하면 그 어떤 세척제품보다 믿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이렇게 베이킹 소다를 활용하는 여러 가지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일상생활 여러 곳에 사용되는 베이킹 소다는 안전할 뿐만 아니라 가격도 저렴하여 경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베이킹 소다를 활용하여 집안일을 해보시는 게 어떨까요?